↑↑ 제28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폐회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제28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4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윤광수 의원의 사직에 따른 신상발언이 있었다. 윤광수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지만, 더 많은 군민의 소리를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황철용 의원은‘우리지역 아동 온종일돌봄 제도의 개선’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황철용 의원은 인구증가를 위하여 많은 정책과 예산을 쏟아붓고 있으나, 인구 감소는 막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젊은 층의 유입을 통한 인구증가를 위해 우리지역만의 차별화된 온종일 돌봄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한 돌봄 서비스 신청 대상 및 인원수 확대 정책의 마련, 돌봄 대상자에게 지역 생산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 확대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가야 우수저류지 군계획시설 결정용역비 2억 7천만 원을 삭감, 당초예산 대비 71억 원이 증가한 6,719억 원으로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하였고, 2022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함안군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안(배재성 의원 대표발의), 함안군 각종 위원회 위원장 변경을 위한 `함안군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등 12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함안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하고, `함안군 관리계획 결정(변경) (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 찬성의견을 제시하였다.

`함안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관맹의원 대표발의)과 `2022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수정 가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