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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관광재단, 경남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4.25 12:17 수정 0000.00.00 00:00

실전반, 마스터반 2개 과정으로 경남관광 크리에이터로의 성장 지원

↑↑ 경남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경남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교육에 참여할 상반기 교육생 75명을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교육은 도내 관광자원 활용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1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낸 바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홍보단으로 위촉하여 경남관광을 소재로 홍보 컨텐츠을 제작하여 경남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면 별도의 수당을 지급한다.

아울러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홍보컨텐츠를 제작하는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우수콘텐츠 3개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1등 8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 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실전반’과 ‘마스터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실전반’은 콘텐츠 제작 및 기획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내 재학생과 재직자뿐만 아니라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다문화 가족 등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수강생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영어 전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콘텐츠 제작 역량강화를 위해 영상 크리에이터 과정을 중심으로 미리캔버스, 프리미어, VLLO(영상편집 어플), 입문자용 촬영장비 등을 사용한 실습 교육이다.

‘마스터반’은 ‘실전반’의 요건에 더해 방문자 및 구독자가 300명 이상인 개인 사회 관계망 계정(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中 택1) 보유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내용은 크로마키, ASMR(백색잡음), 모션그래픽을 이용한 교육과 야외 촬영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개 과정에는 유명 크리에이터 초청 강연과 디지털 윤리 및 저작권 교육도 추가로 진행된다.

교육은 5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되며, 오전(9:30~12:30), 오후(13:30~16:30)로 분반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1인 미디어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경남 관광 크리에이터로의 성장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경남 각 지역에서 인플루언서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올해도 수준 높은 강사진과 알찬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다”며 “도내의 우수한 관광 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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