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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지원 사업 시행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4.25 12:15 수정 0000.00.00 00:00

코로나19 장기화 및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 경상남도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경남도는 기술력과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오프라인 판매방식으로는 한계를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2억 원을 투입하여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따른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1:1 컨설팅을 실시하여 판매제품 특성에 적합한 온라인 쇼핑몰(e경남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 입점하고, 운영 비결과 맞춤형 마케팅 전략 등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판매 운영 역량을 향상시켜 신규판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또한, 마케팅 지원금을 지난해 43만 원에서 올해 100만 원으로 증액하여 상세페이지 제작, 지역 노출 광고, 누리소통망(SNS) 광고, 키워드 광고 외에 온라인 판매수수료 지원, 홍보영상 제작 등 마케팅 사용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자체 개발·제조, 디자인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경남도내 소상공인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과 유통환경 변화로 이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소상공인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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