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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광역시의회 윤덕권 의원, 천상중 교육환경개선 업무협의회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4.20 16:34 수정 0000.00.00 00:00

가파른 야외계단과 급식소 등 시설 개선 방안 논의

↑↑ 울산광역시의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광역시의회 윤덕권 의원은 20일 9시 30분 시의회 2층 의원실에서 천상중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해당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천상중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 주출입로의 가파른 야외계단과, 반지하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우려하며 시설환경개선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특히 야외계단은 학생이 몰리는 통학 시간이나 우천 시, 심한 경사로 인한 낙상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급식소의 경우 환기의 어려움과 바닥에서 발생하는 습기,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급식 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상태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천상중 현장방문을 통해 계단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으며, 예산 확보와 및 공사 방법 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반지하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즉시 보완이 가능한 부분은 학교 측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덕권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강남교육지원청과 학교 측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번 현안들이 조속히 개선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협의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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