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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공모사업 사전심사로 예산절감 적극 기여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4.20 12:19 수정 0000.00.00 00:00

2021년 5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도비 256억 원 예산절감 효과

↑↑ 경상남도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는 중앙정부 및 각종기관·단체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심사로 올해 3월 말 기준 도비 256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사전심사제도는 중앙정부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대한 적법·타당성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도정방향과 일치하는 양질의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3월 말까지 149건·도비 1,512억 원에 대하여 공모사업의 적정성, 도비 지원 규모 적정성 등을 심사해 실효성 미비, 중복사업 배제 등으로 도비 256억 원의 예산을 절감 효과를 거뒀다.

2021년 5월부터 자체방침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 제도는 지난 3월 「경상남도 공모사업 관리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추진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에 경남도는 중앙정부 및 각종기관·단체 등이 주관하여 공모하는 사업 전부를 대상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유사·중복의 공모사업 신청 배제, 도비 지원 적정성 검토 등 체계적인 공모사업 사전심사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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