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행복한 내 일(job)을 위한 양산시일자리센터 운영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4.18 10:07 수정 0000.00.00 00:00

취업난·구인난 해소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발굴단’

↑↑ 양산시청 전경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양산시는 올해 1분기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취업자 수가 1,233명이며, 경상남도 전체 7,868명의 15.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해 민간기업에 취업한 인원 및 공공일자리 일부 인원을 합계한 수치다.

취업자 수 1,233명 중 남녀비율은 남성 701명(56.9%) 여성 532명(43.1%)이며, 연령대별 취업자 현황은 60-64세 364명(29.5%)으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308명(25%), 65세이상 177명(14.4%), 40대 170명(13.8%), 30대 107명(8.7%), 29세이하 107(8.7%)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취업자로는 청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직이 173명(14%)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금속·전기전자 등 기타 생산직 164(13.3%)명, 제조 단순직 134명(10.9%), 경영·행정·사무직 121명(9.8%), 운전·운송직 113명, 돌봄 서비스직(간병·육아) 106명(8.6%), 경호·경비직 70명(5.7%), 농림어업직 63명(5.1%), 음식 서비스직 53명(4.3%), 건설·채굴직 44명(3.6%) 순이며, 생산직과 제조단순직 취업자수의 합이 298명(24.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자 수는 전년도(1,388명) 대비 감소한 1,233명(-11.2%), 구직건수는 1,838명으로 전년도(2,536명) 대비 27.5%가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로 인한 휴폐업, 실직 및 코로나19 대응으로 확대 시행한 희망일자리사업 신청자의 구직등록 등으로 한시적 증가했던 수치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일상회복 및 희망일자리사업 미시행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올해 경제활동 지원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시민에게 적극 다가가는 구인‧구직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일자리발굴단 운영을 재개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양산시일자리센터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구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관내 아파트를 순회 방문하여 일대일 취업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병행하여,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직업상담사가 관내 영세사업장을 방문하여 근로환경과 업무 강도 및 채용계획 등을 파악ㆍ구인정보를 수집하고 적정 인력 매칭, 동행면접 실시 및 지속적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이미란 일자리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발굴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취업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하고, 채용한DAY! 취직한DAY!, 일자리 채용마당(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운영하여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일자리센터는 양산시청 민원실 및 웅상출장소 민원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읍면동 일자리창구 등 10개소 운영 중으로,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구인‧구직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든지 전화 및 방문상담 가능하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