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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아들, 현역 판정 받고 5년 뒤 사회 복무 요원 판정

정치부 김재중기자 기자 입력 2022.04.15 16:05 수정 2022.04.15 16:29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아들, 현역 판정 받고 5년 뒤 사회 복무 요원 판정


[경상도뉴스=정치부 김재중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첫 병역 판정 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5년 뒤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판정으로 바뀌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15일 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 후보자 아들 정(31) 씨는 2010년 11월 처음으로 받은 병역 판정 신체검사에서 현역 대상 판정을 받았고
2015년 11월 다시 받은 병역 판정 신체검사에서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4급) 판정이 내려졌다.
정 후보자 아들 정(31) 씨는 2019년 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대구지방법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이사실에 대하여 복지부는 "변동 사유와 관련한 소견서 등의 상세 자료를 병무청에 요청했지만 받은 바가 없다.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답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인 의원은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인 의원은 "정 후보자 자녀의 편입학 문제가 이미 불거진 상태"며 "아들 병역 처분에 대한 의혹까지 일지 않으려면 조속히 사유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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