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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회, 대구의 역사와 문화의 지속적인 계승을 위해..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4.14 14:53 수정 0000.00.00 00:00

이영애 시의원,`대구광역시사편찬위원회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사편찬위원회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4일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개정 조례안은 현행 대구시 시사편찬위원회의 기능을 보강하여 대구의 역사 연구를 활성화하고, 대구 문화의 계승 발전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시사편찬위원회의 조사 연구 및 사료 수집 역할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추가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사편찬위원회의 목적을 기존 시사편찬 업무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 전반에 대한 연구 활동으로 확대 규정하였으며, 그 밖에 조례의 조문 전반을 알기 쉽게 정비하였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시가 대구시립박물관을 건립하고 경상감영 복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유산 연구·복원 정책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나, 이러한 사업에 앞서 대구가 걸어온 역사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연구할 필요성을 느껴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라고 말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시사편찬위원회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과 같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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