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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도, 지역SW 스타트업 기업 지원 나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4.07 14:05 수정 0000.00.00 00:00

과기정통부 SW서비스사업화 신규과제 공모 최종 선정

↑↑ 경상북도청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공모한‘2022년 지역소프트웨어(SW)서비스 사업화’사업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강소SW기업 및 초기스타트업 기업의 SW기술 개발, 서비스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SW기업 경쟁력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과제기획 단계부터 서비스 개발, 테스트 현장적용, SW품질검증, 사업화 수출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한다.

경북도는 공모를 위해 포항테크노파크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를 발굴해 제안했다.

지자체와 수행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 받은 총 6개 과제 중 3개를 선정해 제안했으며, 그 중 2개의 과제가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감소프트와 케이앤엘정보시스템으로 2023년까지 기업 당 7억6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진행된다.

포항에 소재한 감소프트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안 및 개발해 생산 공정에 직접 구축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과제는‘숫자코드 적용 지도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로 건물에 숫자코드를 적용한 내비게이션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미에 소재한 케이앤엘정보시스템은 모바일솔루션 및 공공기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이다.

선정과제는‘캡티브 포털*을 활용한 지능형 상권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로 공유와이파이 이용률에 따른 유동인구 분석 및 상권 내 인구밀집도 예측기술을 개발해 입점 추천 및 분석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SW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5G 등 4차 산업들이 산업 전반에 폭 넓게 활용되면서 SW경쟁력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SW개발을 통해 기존 전통산업을 디지털화해 다양한 SW신산업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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