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뉴스=사회부 신영애기자]

정부대구청사 ‘나눔텃밭’ 눈길
- 입주직원과 함께“수확 기쁨, 지역사랑 실천”개장식 개최 -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대구청사관리소(소장 이상연)는 4월 5일(화) 입주직원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 위해 조성한 “나눔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 대구청사관리소는 청사 내 유휴지를 활용하여 46개의 나눔텃밭(328㎡, 개소당 6㎡)을 조성하고 입주기관(24개소), 농협(1개소), 어린이집(1개소), 청사관리소(20개소) 등에 무상으로 분양하였다.

○ 분양한 텃밭은 개인 또는 기관 책임하에 관리하게 되는데 평소에 근무하는 사무실 근처에 위치하여 별도의 시간을 내야 하는 주말농장과는 달리 퇴근시간 또는 점심시간 등 잠시 시간을 내어 직접 경작함으로써 수확의 기쁨과 도시농촌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상추, 배추 등 여유있는 계절별 수확물은 청사관리소에서 운영하는 텃밭 수확물과 함께 지역 관내 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 이날 텃밭 개장식은 제77회 식목일 행사의 일환으로 입주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자두, 대추, 체리 등 유실수 1,511본의 나무심기 행사와 연계추진하여 정감과 품격이 넘치는 청사 만들기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 이상연 대구청사관리소 소장은 “청사 여유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청사직원들이 상호 소통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