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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창업기업 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 추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4.06 10:48 수정 0000.00.00 00:00

투자유치 실적 보유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대상

↑↑ 경상남도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는 도내 우수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팁스(TIPS) 운영사, 창업기획자, 창업투자회사 등의 투자자로부터 총 1천만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경남 소재의 기술기반 초기 창업기업(업력 3년 이내)이다.

올해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3개 사에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에는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 ▲사업화에 필요한 재료비 ▲전시 참가비, 홍보비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선정기업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기업 희망 시 교류 및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지원 프로그램 연계로 ▲전문가 상담 ▲센터 지원 창업기업 공동 기업 홍보행사 개최를 통한 투자유치 ▲전시회 참가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매출액 12억 원, 후속 투자유치 8건(36.1억 원), 신규고용 16명 등을 달성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등 공공기관이 주관한 다수의 창업 및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창업기업 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한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도내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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