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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주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도기업 4개 사 선정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4.05 15:24 수정 0000.00.00 00:00

기업당 성장전략 수립 5천만 원, 연구개발 최대 10억 원 지원

↑↑ 경상남도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는 5일 경남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경남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대호아이앤티 △㈜락토메이슨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영케미칼 4개 기업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선도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비수도권 14개 지자체와 함께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말까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 사 발굴을 목표로 이번에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54개 업체를 선정했고, 하반기에 46개 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도 올해 상반기에 선도기업 4개 사를 선정했고, 하반기에도 추가 선정·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 선정된 4개 사는 경남스타기업과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받아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낸 기업들로, 연구개발(R·D) 투자비용, 지역 청년 인재 고용, 매출액 상승률 등 객관적 지표와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핵심 비전인 협업전략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1차연도에는 연구개발(R·D) 사전 기획 및 협업모델 사업화 지원 전략 수립, 기업 맞춤형 사업화지원 등에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2차연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R·D) 공모 사업에 참여하여 3년간 최대 10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경상남도,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이 선도기업에 대한 금융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선도기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균형 뉴딜 이행을 위해 우리 도와 중앙 정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간 협업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 사업 추진으로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 주력산업을 견인하고 지역 성장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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