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만덕1동, ‘독거세대 건강음료 지원사업’ 협약 체결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만덕1동 통장연합회 및 파스퇴르 만덕점과 지난 4월 4일 ‘독거세대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북부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후원금 5500천원으로 추진하는 ‘독거세대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파스퇴르 만덕점이 건강음료를 공급하고, 만덕1동 통장연합회가 주 1회 고독사 위험군 70여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세대별 방문자가 건강음료를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 문제 등 이상 발견 시 동 주민센터에 즉시 연락하도록 해, 위기상황에 적절히 조치할 수 있어 고독사 위험군에 든든한 안정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파스퇴르 만덕점은 안정적인 음료 제공 뿐만 아니라 매년 연말에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환원하고 있어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으며, 만덕1동 통장연합회는 평소에도 이웃에 깊은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한경화 동장은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이웃을 돌봄으로써 이웃과 튼튼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동시에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