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

부산 동래구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 어르신 실용 도자기 체험 교실 행사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3.04.14 11:17 수정 0000.00.00 00:00

↑↑ 부산 동래구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 어르신 실용 도자기 체험 교실 행사 개최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 동래구 수민동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는 지난 11일 `따뜻한 정이 담긴 실용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생활 도자기를 함께 만드는 행사를 개최했다.

`따뜻한 정이 담긴 실용 도자기 체험`은 2023년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행복 더하기’ 주민 제안 공모(봄 향기 나는 생기 가득한 동산마을, 사업비 7,500천 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도자기 그릇을 만들고, 완성된 생활도자기로 식사와 선물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5월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정애 동산마을 위원장은 “지난 코로나19의 역경을 버텨내고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동산마을이 가진 문화적 자산과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 달 어버이날에 오늘 만든 도자기 그릇에 국수를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현규 수민동장은 “지역을 위해 지속해 봉사해주시는 행복마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