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산불조심 캠페인 실시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월 24일 영주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5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하여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백두대간 탐방로 주변으로 산지정화 활동을 했다.

차준희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예년 대비 산불발생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하였고, 특히 봄철 경북지역은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화기물소지 입산금지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쓰레기나 영농부산물의 소각금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