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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3.03.27 20:27 수정 0000.00.00 00:00

스마트폰 모바일 앱 이용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중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3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보건 전문가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대상자에게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총 세 차례 검진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24주 동안 대상자의 건강 및 영양 상태, 운동 실천 빈도 등을 살피고,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 또는 중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 가운데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단 앞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보건소는 3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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