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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도의회 최병준 도의원 대표발의,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상임위 심사 통과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3.31 14:47 수정 0000.00.00 00:00

교육부의 탄소중립 환경교육과정 개편에 발맞춰 경북도교육청도 학교환경교육 전담부서·환경교육센터 설치 등 선제적인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해

↑↑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국민의힘)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국민의힘)이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경북의 학교구성원들에게 탄소중립 환경교육의 활성화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조례명을 경상북도교육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진흥 조례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학교환경교육진흥협의회 설치 △학교환경교육진흥협의회의 구성·운영 △학교환경교육의 활성화 사업과 우수학교의 지정 △학교환경교육의 시행과 교원 연수 등 △협력체계 구축 △학교환경교육 전담부서 및 환경교육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교육부는 2022년 개정교육과정을 통해 유초등학교는 텃밭·숲 가꾸기 등 체험교육을 중심으로, 중고교는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와 연계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도 개정교육과정에 발맞춰 선제적인 탄소중립 환경교육의 제도적 근거를 통해 체계적인 생태전환교육에 앞장서고자 한다.

최병준 의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주요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어 자라날 우리 경북의 학생들 및 학교구성원 모두에게 포괄적인 환경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북도내 학생들이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사고할 능력을 길러 환경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동 조례안은 지난 25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4월 6일(수)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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