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산청군 신천지구 일필지 측량 모습 |
|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산청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시천면 신천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은 신천지구 2047필지(241만 9719㎡)를 대상으로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지적재조사추진단)에 위탁, 측량 대행사인 주식회사 보금기술공사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27일부터 시작한 지적재조사측량은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현황, 담장, 옹벽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현황 등을 조사한다.
오는 10월까지 경계 결정을 위한 임시경계점 설치와 토지소유자간 경계설정 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계 확정으로 인해 사업지구 내 토지의 경계와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완료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